일본어

반말부터 배울까, 정중한 말부터 배울까

일본어를 시작할 때 어느 말투부터 익히면 좋은지와, 두 형태를 섞지 않고 순서대로 쌓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정중한 표현 때문에 말이 느려질 때의 대처도 함께 담았습니다.

핵심 요약

일본어는 반말부터 배우는 것이 낫나요, 정중한 말부터가 낫나요?
정중한 형태부터 익히는 편이 안전합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가게에서 쓰는 말이 대부분 이쪽이고, 실수했을 때 무례해지지 않습니다. 친한 사이에서 쓰는 형태는 정중한 형태를 알고 나면 만드는 규칙이 단순해 나중에 배워도 늦지 않습니다.
친한 사이에서 쓰는 말투는 언제 배우면 되나요?
정중한 형태로 짧은 대화가 되는 시점이면 충분합니다. 두 형태를 같이 배우면 말할 때마다 어느 쪽인지 고민하게 되어 문장이 느려집니다. 한쪽이 자동으로 나온 뒤에 다른 쪽을 얹으면 섞이지 않습니다.
정중한 말이 길어서 말이 느려지는데 어떻게 하나요?
문장 끝만 정중하게 만들고 앞부분은 짧게 가는 연습을 합니다. 일본어는 문장 끝에서 말투가 정해지므로 앞을 길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짧은 문장 여러 개로 나누면 정중함을 유지하면서도 말이 끊기지 않습니다.

실수했을 때 덜 위험한 쪽으로

두 형태 중 하나를 먼저 골라야 한다면 기준은 실수했을 때입니다. 정중한 말을 써야 할 자리에 편한 말을 쓰면 상대가 불편해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조금 딱딱하게 들리는 정도로 끝납니다.

여행이든 수업이든 처음 만나는 사람과 말할 일이 대부분입니다. 그 자리에서 쓰는 말부터 익히는 것이 순서로도 자연스럽습니다.

동시에 배우면 둘 다 느려집니다

두 형태를 같이 배우면 말할 때마다 어느 쪽을 쓸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 고민이 문장 앞에 붙으면 말이 계속 끊깁니다.

한쪽이 먼저 자동으로 나오게 만든 뒤 다른 쪽을 얹는 편이 낫습니다. 정중한 형태가 몸에 붙으면 편한 형태로 바꾸는 규칙은 단순한 편이라 배우는 데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 먼저 — 처음 만난 사람에게 쓰는 형태
  • 다음 — 친한 사이에서 쓰는 형태
  • 마지막 — 더 격식 있는 자리의 표현

작품에서 들은 말투를 그대로 쓰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이야기물에서 들은 말은 기억에 잘 남습니다. 그런데 그 말투는 등장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기 위해 만들어진 경우가 많아 실제 대화에서 쓰면 어색해집니다.

그래서 들은 표현을 적을 때 같은 뜻을 처음 만난 사람에게 말한다면 어떻게 하는지를 옆에 같이 적어 둡니다. 두 개를 나란히 보면 어느 쪽이 어디에 쓰이는지 감각이 빨리 생깁니다.

말이 느려질 때의 방법

정중한 표현이 길어 말이 느려진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문장 전체를 정중하게 만들려고 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일본어는 문장 끝에서 말투가 정해집니다. 앞부분은 짧게 두고 끝만 정중하게 맺으면 됩니다. 긴 문장 하나보다 짧은 문장 여러 개로 나누는 쪽이 말이 훨씬 잘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상대가 편한 말로 말하면 저도 바꿔야 하나요?

바로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상대가 편하게 하자고 말했을 때 옮겨 가면 자연스럽습니다.

업무에서 쓰는 격식 있는 표현은 언제 배우나요?

필요해진 시점에 그 기간만 다루는 편이 낫습니다. 쓸 일이 없을 때 배우면 거의 남지 않습니다.

두 형태를 자꾸 섞어 씁니다.

흔한 일입니다. 한 문장 안에서 끝만 통일하는 연습부터 하면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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